공손찬의 삼국지 #7 - 유우 꼬시기(삼국지 14pk, 궁극 난이도 공략)
이번 편의 장수는 위연입니다. 무력 92에 통 85로 위나라의 서황과 같은 장수입니다. 황충과 함께 한현을 섬기고 있다가 적벽대전 이후 유비가 형남 4군을 정복할 때 한현을 베고 유비군으로 귀순을 하게 됩니다. 어찌 보면 혁혁한 공을 세웠음에도 군주를 죽였기에 제갈량에게 반골의 상으로 찍혀 결국 제갈량 사후에 반란을 일으키다 마대에게 죽게 됩니다.
약간 연의에서는 밉상으로 나오는데요. 제갈량이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기도를 지낼 때, 불을 끈 장수이기도 합니다. 위연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당장 적군이 쳐들어오는데 총 지휘관이 기도만 하고 있으니... 답답하긴 했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연의에서는 저평가를 받았던 인물 같습니다. 실제로 어느정도 성격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촉의 정신적 지주인 제갈량에게 찍혔기 때문에 억울함에 반란을 도모했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위연은 유비에게 편입된 이후 유장을 공략할 때도 공을 세웠고, 한중 공방전에서는 조조에게 대항하였으며, 남만정벌 및 제갈량의 북벌에서도 공을 여러 번 세웁니다. 그런데 반골의 상이라고 찍혔으니... 화가 날만도 하지요. 실제로 삼국지 5에서는 추행 진형이 매우 중요한데, 촉나라 장수중에는 추행이 없어 답답한 가운데, 위연은 추행 진형이 있어 꽤 활용도가 높은 장수입니다. 성격도 똑 부러지는 성격이라 오히려 매력적이기도 하고요.
하북의 정세입니다. 한복이 욕심을 내어 평원 공략을 하러 가는군요. 병력은 2.4만 명.. 쉽지는 않아 보이는데요.
공손찬은 막 남피를 얻어 내정을 다져야 할 것 같습니다.(그나저나 항적... 부럽다.. 안량과 문추도 가지고 있으면서..) 살짝 발만 담가서 지역 먹고 망루나 몇 개 지어주어야겠습니다.
아... 병사 5천을 끌고 갔는데... 3천 명 요격 나온 거에 이렇게나 타격을 입었네요..ㅠ.ㅠ
쩝.... 이럴 때 로딩의 욕구가..ㅠ.ㅠ
평원 쪽은 장각이 포위를 해서 가볍게 한복을 쌈 싸 먹었군요. 한복 패..
유우를 꼬시는 전략을 세워야겠습니다. 아무래도 뒤통수가 가려워서....
북평의 병력을 남피로 이동시켜서 허술하게 보이게끔 해서 계의 병력을 끌어낸다음 남피의 병력으로 공격하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넘어올지..?
3천 명만 남기도 다 이동...(하지만 양평에서 1만 정도 수송해오고 있습니다. 만약을 대비해서..ㅎ)
자, 유우야 물어다오!
물었습니다 ㅎㅎ
아직 계에 1만 명이 있긴 하나... 만 칠천 명 정도가 출격했네요.
유우 군이 파란색으로 진격하면 초록색 루트로 길을 끊은 후 잡아먹도록 하겠습니다. 자 과연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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