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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엄백호의 삼국지 - 충성도 팁, 포위점령 방법

 

곽가입니다. 손책, 주유, 전위와 더불어 단명한 것이 너무나도 아까운 인재이지요. 삼국지에서는 수명을 길게 하면 곽가를 오래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조조 진영에도 순욱, 순유, 가후, 정욱 등의 훌륭한 모사들이 많지만, 감히 제갈량, 주유와 비견되는 천재형 모사라고 생각이 듭니다. 

 

곽가의 경우 유명한 일화는 조조가 원소와의 관도 전투 전에 불안함에 떨자 곽가가 10가지 이유를 들어 조조가 이길 수밖에 없음을 설득하는 장면입니다. 여기서 조조는 큰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결국 관도전투에서 승리하게 되지요. 

 

삼국지의 말빨 중에 유명한 일화가 몇 개 있는데, 제갈량이 홀로 오나라로 가서 싸운 것이 가장 유명하고, 곽가가 조조를 설득하는 것도 나름 유명합니다. 그럼 곽가가 어떤 10가지 이유를 들었을까요? 분명히 조조 대비 원소가 병력면이나 위치 면에서 매우 유리한 상황이었습니다. 

 

10가지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원소는 명문가의 자손이라 예법에 맞는 행동 위주지만, 조조는 실리를 따른다.

2. 조조는 천자를 모시고 있기 때문에 원소가 조조를 치는 것은 대의명분이 없다. 

   (여기서 천자는 과거 동탁이 권력을 휘두를 때 자기 마음대로 바꾼 천자입니다. 나중에 천자가 이각에게서 도망갈 때 조조가 마중 나가서 천자를 모셨는데, 원소는 거리가 멀기도 하였지만, 동탁이 세운 천자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적극적이지 않았지요. 결국 이는 원소에게 패착이었습니다.)

3. 원소는 자의적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으나 조조는 법을 따라 기준이 명확하다.

4. 원소는 겉으로는 관대한척하나 속으로는 시기 질투가 많은 사람이나 조조는 사람을 씀에 있어서 그렇지 않다.

5. 원소는 우유부단하나 조조는 결단력이 있다.

6. 원소는 등용시 백그라운드(가문)를 보지만 조조는 실력 중심으로 사람을 등용한다.

7. 원소는 자기에게 아첨하는 사람을 중용하지만 조조는 그렇지 않다.

8. 원소는 충언을 듣는 것을 불편해한다.

9. 원소는 옮고 그름의 판단이 떨어진다.

10. 원소 대비 조조가 계책과 용병술에 뛰어나다.

 

보면은 다 비슷비슷하지만,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얘기하여 조조가 맘에 들 수밖에 없는 말을 하였네요.ㅎ

 

자, 다시 돌아가서 엄백호는 권고를 통해 남쪽의 사섭과 유도를 항복케 하고 북진을 하고 있습니다. 사섭의 땅보다 더 좋은 것은 바로 황충의 등용이었죠. 신야로 이동해서 전투에 참여하게 하고 계속해서 북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야 쪽은 그렇게 만만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허창을 쳐서 땅을 가르고 싶지만, 병력이 많아 쉽지 않기에 여남을 쳐서 점진적으로 넓혀 주는 방향으로 가겠습니다.

 

그에 반해 수춘쪽은 상대적으로 병력이 적습니다. 따라서 빠른 공격으로 점령을 해주도록 하겠습니다.

 

대략적으로 위와 같은 북진이 되겠네요.

 

 

세력을 확장하니 드디어 공으로 즉위할 수 있는 이벤트가 떴습니다.

참고로 이렇게 작위를 받으면 수하 무장의 충성도가 올라가는데요. 그렇기에 계절이 바뀌어서 장수들의 충성도가 떨어졌을 때 쓰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지금 제 장수가 360명이니 계절마다 최소 금 1만 이상은 나가는데 이럴 때 쓰면 돈을 아낄 수가 있지요. 저 역시 급한 것은 아니니 계절 바뀌고 포상이 필요할 때 써먹도록 하겠습니다.

 

한 번 더 충성도 관련하여 얘기를 드리면, 충성도를 올리는 방법은 크게 5가지 정도 있습니다

1) 포상 2) 보물 수여 3) 관직 수여 4) 연회 5) 군주의 승진

저는 연회와 포상을 주로 하여 관리해줍니다.

 

계절이 바뀌어서 151명에게 포상이 필요하네요. 공으로 승진하겠습니다.

 

금 14000을 벌었네요 하하

 

위군이 방어하러 내려왔네요. 위협적인 병력은 아니나 여남을 공력 할 때 뒤에서 쫓기면 보급로가 끊길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제거해 주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소패 쪽도 하비에서 지원군이 출동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광릉에서 하비 점령을 위해 출발해야겠군요

 

다행히 조조의 원군이 도착하기 전에 소패를 제압했습니다. 이제 바로 역습으로 가야겠군요!

 

 

 

손견 군 4.2만 대 조조 하비군 2.5만입니다. 조조까지 있어서 살짝 아슬아슬해 보이느데, 곽거병은 소패로 올라가고 4.2만으로 하비를 공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야에서 손책군은 여남으로 2 군대 방향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허창의 병사가 좀 걱정이 되는데요. 

 

 

이 빨간색 느낌표는 점령 당하면 포위 점령으로 되어 순식간에 땅을 다 뺏기게 됩니다. 아주아주 주의를 해야겠지요. 반대로 파란색 느낌표가 뜨면 거기를 점령 시 포위 점령으로 우리 땅으로 전체 편입하게 됩니다.

 

포위 점령이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 그럴 때는 지도에서 표시 방법을 바꿔주면 됩니다.

 

 

그럼 위와 같이 각 지역별로 연결된 선이 보이는데요. 그 선을 이어주면 포위 점령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빨간색 화살표를 따라 내 땅과 이어주면 빨간색 네모 박스 안에 있는 지역이 포위 점령이 되게 됩니다. 말 나온 김에 한번 해볼까요?

 

달리기가 엄청 빠른 안소을 보내 한번 포위 점령을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편 길막으로 원하는 경로는 아니지만... 저기 위에 파란색 느낌표 보이시지요? 저기를 점령하면 포위 점령이 됩니다.

 

 

이렇게요. 포위점령 일러스트가 꽤 멋있습니다. ㅎㅎ

 

 

상용과 허창에서 신야를 공략하기 위해 병력이 출동하였습니다. 손책은 위를 막고 왼쪽 위 병력은 원래 안소로 차단시켜주려고 했으나... 포위 점령으로 출발하였기에 여남을 공략하려던 일부 병력을 빼서 지켜주도록 하겠습니다.

 

 

조조 부대가 신야 코앞까지 왔네요. 뭐 그래도 병력이 있으니 지진 않겠지요?

 

 

칭기즈칸 파이팅!!

하비는 꽤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안량이 너무 세네요... 아무리 손 씨 가문끼리 똘똘 뭉쳤다고 해도... 안되나 봅니다 ㅠ.ㅠ

하비 공략은 다음 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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