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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엄백호의 삼국지 - 조조와의 일전 준비, 의형제, 혼인

이번 표지 모델은 여표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장수 중의 하나이지요. 삼국지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국지 무력 Top 5인 관우, 장비와 함께 싸우면서도 비등했다는 게 여포가 먼치킨 임을 증명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배신의 아이콘이라 오히려 여포의 매력을 부각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만약 여포가 조조에게 잡혔을 때... 조조가 유비의 조언을 듣지 않고 여포를 등용했다면? 그렇다면 어떠한 삼국지가 펼쳐졌을까요?ㅎ 아마 여포의 기고만장함으로 조조가 힘들어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이런 여포가 엄백호의 삼국지에서는 조조 진영에 있네요.

지금 천하는 조조 vs 엄백호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력도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고, 서로 등을 지고 조조는 북쪽을 평정, 엄백호는 남쪽을 평정하고 있었습니다. 

 

주요 특징들을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장수(비슷) 엄백호 280명, 조조 278명

도시(조조 승): 엄백호 11, 조조 14 

                        도시 수만 보면 비슷하나 조조는 낙양과 장안을 먹고 있기 때문에..

작위(조조 승) 엄백호 주목, 조조 대사마

금(조조 승) 엄백호 27만, 조조 55만

시정Lv(조조 승) 조조 8, 엄백호 4

병사(비슷) 엄백호 40만, 조조 37만

군량(비슷) 엄백호 162만, 조조 151만

 

크게 우위라고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조조가 많이 유리한 입장이네요.

한 가지 아쉬운 건... 선빵 필승이라고... 조죠과 엄백호는 현재 동맹인데.. 제가 동맹이 끝나자마자 조조를 칠 건데.. 조조가 대비가 되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조조를 최대한 놔두고 싶지만...전편에 보셨듯이 도시가 아닌 주 단위 점령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조조를 쳐야 합니다.

 

물론 번거롭더라도 사섭과 유비를 먹고 장수 진을 레벨 업하여 조조랑 싸우는 방법도 있는데... 그럼 진급이 늦어 권고 재미가 없으니..(이미 많이 없어졌지만..) 조조를 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장수가 많으니 이제 계절 바뀌어서 충성도가 떨어지면 금이 1.4만이 넘어가네요...ㄷㄷ

이제 능력치 90 이상인 장수와 태수만 100으로 관리해주고 나머지는 연회로 떄우겠습니다.

 

 

이 정도만.. 우선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래 있는 병력들도 위로 보내주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한 전선은 위와 같습니다.

 

빨간색 도시는 방어, 파란색 도시는 공격, 초록색 도시는 보급입니다.

신야는 강하보다는 양양에서 공급하는 게 나을 것 같고... 양양/강하/건업의 3곳에서 동시에 공격할 예정입니다.

 

이 중 주력은 수춘 라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맨 왼쪽에서는 손견 라인이, 가운데 라인은 고대 무장 라인이, 오른쪽은 여몽/육손 라인으로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보니 고대 무장 및 신장수들은 연계가 아예 없네요.

이정 - 곽거병 - 한신 / 이목 - 호연작 - 위연 이렇게 묶어주고, 김연은 하후돈과, 아니 이정과 결혼시켜주도록 하겠습니다.

그래 파이팅!

 

그리고 결혼 이벤트!

혼인은 왜 두 명밖에 안되는 거냐!

부부 싸움하면 살벌하겠다....ㄷㄷ

 

손 씨 가문만큼의 씨족 사회는 아니지만, 이제 나름 부부, 형제가 되어 서로 족보를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전장에 나갈만한 여장수 있으면 불러서 또 만들어보겠습니다. (손상향이 있긴 하나, 이미 손잭, 손권 오빠들 옆에 있기 때문에)

 

제가 가진 여장수인데... 화단(신장수)과 조 씨 정은.... 김연과 의형제를 맺기에 살~짝 아쉽습니다. 일단 기다려 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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