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14pk] 엄백호 플레이(영웅집결) #1 초기설정

[삼국지14pk] 엄백호 플레이(영웅집결) #1 초기 설정

 

이번에는 삼국지14pk 중에 엄백호로 한번 Play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엄백호는 매우 난이도가 높은 군주 중에 하나인데요. 특별히 저장 신공을 하지 않고, 망하면 망하는 대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름 공략도 많으니 같이 플레이한다고 생각하시면서 천천히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웅집결 시나리오

 

영웅집결 시나리오는 코에이 삼국지의 대표 시나리오로써, 모든 장수가 한 시대에 나와 자웅을 겨루는 시나리오입니다. 삼국지를 보면 시대에 따라 네임드급 장수들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Ex. 여포, 안량, 문추, 전위, 곽가, 주유, 손책 등) 영웅집결 시나리오에는 모든 장수가 다 들어있습니다.

 

아, 참고로 시나리오 하나를 재패하여야 이 히든 시나리오가 나오니 처음 구매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영웅집결에서의 위촉오를 보면...

역시 조조입니다. 무려 57명의 장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국지는 특히 장수빨이 심한데요. 좋은 장수를 섭외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그런 면에서 문무를 모두 보유한 조조는 매우 쉽게 시작할 수 있지요.

 

 

 

다음은 유비 소개입니다. 역시나 난이도는 가장 낮으며, 관우, 조운, 제갈량, 서서, 강유까지 보유하고 있습니다. 45명의 장수들이 사실 추리고 추린 장수들이니만큼, 영웅집결에서 유비하면... 매우 쉽게 클리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름은 손 씨 일가입니다. 역시나 손견/손책/손권 및 주유, 한당, 장소, 감녕 등의 문무장이 골고루 있습니다. 일단 장수 수가 많은 것이 너무 부럽네요...

 

경험상 한 도시에 장수는 약 10명 정도면 충분합니다. 지역별로 내정 하나씩 박아주고, 징병 + 훈련 가끔, 그 외는 탐색을 해주면 되는데요. 따라서 어느 정도 삼국지14를 해보시면, 약 10명정도의 장수가 있는 군주면 어느정도 버티면서 클리어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렇다면 이번에 할 엄백호는 과연 어떨까요? 두둥~

 

아.... 엄백호와 엄여.... 능력치 우울한 두 장수밖에 없네요. 사실 제가 엄백호를 안 해본 게 아닙니다만, 옹개도 해보고 공주 공융, 왕랑도 해보고... 했지만, 정말 엄백호가 난이도가 헬이었습니다.

신장수나 고대 장수 능력치 하나 좋은 녀석 한 명만 붙여도 난이도가 급 저하될 텐데... 엄백호는 청말 처음에 인재가 한 명 한 명이 정말 중요하고 눈치싸움 한 타가 명운을 좌우하더라고요.

 

난이도가 별 다섯 개로 높은데 같은 별 다섯개랑과도 차원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왕랑은 별 다섯 개지만, 우번과 화흠에 8명이나 있고요.

 

공융도 별 다섯 개지만 무려 태사자를 보유하고 있고요.

 

한현도 별 다섯 개지만 황충, 위연을 데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면 별 4개여야 하는 거 아닌가..

옹개나 유도도 엄백호만큼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4명...

 

뭐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일단 진행해 보겠습니다.

 

시나리오 설정은 아래와 같이 했습니다. 저는 상급 이상은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해서 그건 하지 않았네요. 재야 무장에게 유일하게 희망을 걸고... 가상으로 하겠습니다.

 

세력 통합하면 재밌긴 한데... 시간이 많이 끌어져서... 서로 통합하고 강대해져서.. 이번에는 통합 없는 걸로 하겠습니다. 

포로는... 표준과 많음이 사실 복불복인데...(우리도 많이 잡히니..) 일단 많음으로 하겠습니다.

 

자 그럼 시작~!

 

 

아... 엄백호는 색깔도 구리네요... 위에 유요는 파란색으로 영토가 선명하게 표시되는데...

엄백호는 땅색? 갈색 계열이라 땅도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이거 은근 신경 쓰이고 중요한데..ㅠ.ㅠ

 

 

 

일단 무언가 있긴 있나 봅니다. 탐색을 하라고 하니...

하지만 무언가 있다고 해도 엄백호랑 엄여가 찾을 수 있을지...ㅋ

 

탐색을 하고 싶지만, 우선 시정을 먼저 해주는 게 좋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기 때문인데요.

엄백호는 아도네요. 아도는 전투와 인사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경험상 지원/내정/인사 비중이 높은 특성이 좋더라고요. 뭐, 특성까지 바꿔줄 수는 없으니 그때그때 갈아 끼워주는 걸로..

참고로 시정은 한턴(10일)이 지나야 그 효과가 발동됩니다.

 

 

아, 엄여, 장사 진형.. 정말 현시점에서 쓸데없는 특성인데... 빈칸만 놔두기 아쉬우니 넣어줍니다.

 

아니야 쉬엄쉬엄해

 

 

그다음에는 지역 내정으로 가서 오의 내정을 해주도록 하겠습니다. 

소도시가 중도시, 대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이 있는 지역의 내정도가 중요합니다. 도시의 규모에 따라 특히 최대 저장 금/군량/병사가 결정되기 때문에 메인 지역은 키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고만고만하네요..

그래도 엄여가 상업지가 좋으니 엄여로 상업을 개발하겠습니다. 일단 돈이 있어야 뭐라도 하지..

 

아니야 무리하지 말라니까

엄백호는... 도시 내정으로 가서 징병을 해주고 싶지만... 우선 인재 탐색에 집중해야 하고... 이것저것 시키면서 징병까지 시키면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지니... 암 것도 하지 말고 당분간은 인재에 집중하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엄여야

너라도 없었으면 어떡할뻔했냐...ㅠ.ㅠ 너라도 있어줘서 고마워 브로

 

자! 이제 드디어! 두근대는 마음으로!!!! 탐색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엄백호와 엄여 두 명 다 출동입니다.

 

두둥 과연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