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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14pk] 엄백호 - 영웅집결 #2, 싱거운 첫 전투

 

자, 이제 들뜬 마음으로 인재를 찾아 가봅시다.

친절하게...알았지?

 

 

아, 너무 가볍게 둘 다 실패... 그리고 그 사이에 다른 군주들은 색칠하러 출발했네요.

 

 

지금 땅을 점령해도 유지할 수 없지만... 인재가 그 땅에 나올 수도 있기에, 땅을 점령하면 탐색범위가 넓어집니다. 그래서 둘 중 덜 똑똑한 엄백호가 점령하러 가고, 엄여가 탐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닌가? 군주빨이 좀 있나..? 그래도.. 능력치가..)

 

잠깐 설명을 드리면 일단 엄백호는 어린 과 장사 진형을 쓸 수 있습니다. 각 진형에 따라서 기동/공/방/파성 등의 수치가 달라지고요. 파란색 숫자는 버프 받아서 올라가는 숫자입니다. 나중에 연계 장수가 많으면 저게 어마어마하게 높아집니다. 

 

그리고 병사는 12,000명까지 늘릴 수 있는데, 가운데 3 보이시죠? 저기까지 병사를 데려가면 점령하는 토지가 한 번에 3칸으로 늘어납니다. 효율이 좋아지는 것이죠

 

진법은 나중에 좀 더 쓸만한 놈이 나오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장사 진형이 더 기동이 좋아서 장사 진형으로 가겠습니다. 

병사는 많이 데러 가봐야 식량만 축내니 딱 1000명만 데리고 가겠습니다.

 

 

부대별로 아래 그림과 같이 경로를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땅 점령지를 2군데 찍고 돌아오라는 명령을 내린 것이었는데요. 오른쪽에 보시면 기본 설정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삼국지 14에서는 기본 명령만 전달할 수 있을 뿐이지 턴마다 부대에 대한 개별적인 명령은 내리지 못합니다. 이는 삼국지 9와 같은 시스템인데, 저는 오히려 이것이 난이도를 더 높이는 방향이라 선호합니다. 코에이 삼국지 AI는 너무 멍청해서 전투 난이도가 급격히 떨어지는데, 우리 편도 컨트롤을 못하면 같이 바보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난이도는 올라가는 효과를 보기 때문입니다. ㅎ

 

 

엄백호가 땅을 찍고 오는 동안 엄여는 탐색을 해줍니다.

제발...
역시나..

 

 

한턴한턴 탐색을 하고 있는데...

응? 너 누구?

 

장영의 병사가 오까지 왔습니다 ㅋㅋㅋ

아놔 미친 거 아님? 아무리 내가 만만해 보여도 그렇지...

 

일단 엄백호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돌아오면 엄여랑 같이 출발하겠습니다. 엄여 탐색 한 번만 더 하고...ㅠㅠ

 

진짜 떄리네 ㅋㅋ

 

역시나 엄여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일단 장영이 눈치 없게 쳐들어 왔는데... 저희는 도시를 유지할 수 없는 장수 수준이니... 최소한의 손실로 막아야 할 같습니다.

 

일단 색칠 공부한 걸 끊어서 보급로를 차단 후 섬멸하는 전략을 가도록 하겠습니다.

 

부대를 편성하실 때는 은근 잔여 병사를 남기지 않아서 성을 날름 뺏기는 경우가 왕왕 있으니 주의해서 보셔야 합니다. 패기 풀 충전으로 나갔는데 나가자마자 내 성이 함락되는 상황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아.. 아래와 같이 살포시 끊을 생각인데...

엄백호랑 엄여는 적 접근 시 무조건 공격이네요... 옆에 적이 있더라도 썡까고 차단해야 하는데...

그냥 다이다이 뜰 것 같습니다..ㅠ.ㅠ

 

오 자동으로 적이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보급로를 자연스럽게 끊었습니다.

 

응? 일기토? 아........... 일기토도 랜덤입니다. 그래도 정말 원하는 전개가 아니었는데........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겠네요

 

사 기치가 순식간에 거지가 되어서 일단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 사기가 0이 되면 병력이 날아가기 때문에.... 저 병력 없어지면 희망이 없습니다.. 엄여가 장영 잡아주는 걸로..

'

다행히 엄백호는 오로 무사히 귀환을 하였습니다. (훈련은 좀 많이 해줘야겠네요)

아, 그리고 아래 빨간색 박스에 빨간색 단풍같이 생긴 거 보이시나요? 군량이 없어 배고프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보급로가 차단이 되어 혼란에 빠지니, 우리는 8천 명의 병사가 그대로인데, 장영의 병사는 순식간에 2천 명이 넘게 빠졌습니다. 

 

장영이라도 포로라 잡아서 아군으로 만들자! (희망사항+희망사항)

 

장영 격파! (아쉽지만 잡지는 못했네요...)

근데 볼떄마다 느끼는데 웃는상임...ㅋ

 

일단 돌아가서 정비하고... 다시 인재 찾는데 집중해야겠습니다.

아, 장영이 괜히 쳐들어와서 탐색할 시간과 병사 축내서 아까워 죽겠네요 ㅠㅠ

지금 졸려서 나중에 다시 해야겠네요! 그럼 다음 편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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