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시작해 봅시다.
일단 융중항구에서 정비를 하고...
유비의 부하였다가 조조에게 등용되어 강릉에서부터 무거운 정란을 이끌고 회군하고 있는 채모가 보입니다.
어라? 아직 포상을 줄 수 없으니 그럼 나도 등용할 수 있는거 아닌가?
라고 등용 창을 보니..
오잉? 태사자님께서 조조군으로 합류하셨군요. 충성도도 낮고...무조건 등용 각이네요!
아 ㅋㅋㅋㅋㅋㅋㅋ 태사자님, 공주를 튕기고 그 사이 유비군에 합류하셨군요. ㅋㅋ
어쨌거나 충성도가 더 떨어졌으니 계속 시도!
제가 현재 장수 17명 있는데 모두 등용하러 갑니다. (언제까지? 충성도 90 넘거나 등용되거나 할때까지! 한번만 걸려다오)
무한 트라이와 무한 거절을 하고 있는 와중에...
반 조조 동맹 제의가 들어왔네요!
보통 주변국들이 수락하며 1년간 동맹이 유지가 됩니다.
(절대적인것은 아닙니다. 반동맹 깰수도 있어요 ㅎ)
보통 땅이 젤 많은 군주가 대상인데....땅은 조조 4개, 유비 5개인데...타이밍이 절묘했던듯....유비가 운이 좋네요!
음...유비를 타도할 계획이었으나, 다른 군주들이 조조를 칠테니...꼽사리 껴서 장수나 땅 한 둘 건지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한가지 맘에 걸리는건 손견이 조금 약세인것 같은데...얘를 먹을 기회가 없을수도 있다는거...
실보다는 득이 많아 보이니(조조 이놈 나의 진상을 거절했던 것도 기분나빴고)
수락하도록 하겠습니다!
앗, 그리고!
오오 드디어 저에게도 육성 장군이 오셨군요 (하수아면 왠지 여성 무장?)
전투를 하면 이렇게 육성 장군이 오십니다. 보통 데리고 온 사람(지금은 영수네요)의
능력치(통무지정)를 따르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우리의 영수 장군은 매우 평범하지만...멘토가 있으니 또 기대를 해봅시다.
통솔이 유능/유망한건 반가운 소식이나...
무력과 지력 장수에 대한 갈증이 있는 저로써는 조금 아쉽네요.
(대체 허정(=지력 72)을 대체할 수 있는 참모는 언제 올까...)
사실 멘토는 이미 마음에 정해져 있었습니다. 바로 "치료"스킬을 가진 우번이죠
아무래도 멘토가 이미 스킬을 가지고 있으면 육성장군도 배울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갑니다.
치료 장수를 많이 키우고 싶어 우번으로 지정해 줍니다.
아, 허정보다 지력 높은 장수들이 있었군요!
사실 90 이하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서...크게 신경을 안썼습니다.
그래도 우번님은 지력이 허정보다 13이나 높으니 참모를 바꿔 줄께요.
아 그리고 잠깐 육성 장군으로 돌아와서 멘토의 태도를 정해주게 됩니다.
엄격 - 견실 - 친근...사실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친근이라고 해도 꾸짖는 멘토를 많이 봐서요..ㅎ
그냥 무난하게 견실로 가겠습니다.
자, 그럼 다시 태사자 님을 모시러...
제 장수가 총 17명인데 전부 등용하러 갑니다.
17명 첫번째 트라이 모두 실패...뭐, 오실때까지 가면 되지요
내정/징병 올 스탑입니다. ㅋㅋ
어어? 육항도 막 조조에게 등용이 되었나 보네요.
음.....태사자 Only였던 마음이 흔들립니다. 이거이거...
반반 가도록 하겠습니다
아...17명의 장수로 3번 총 50번 정도 등용시도를 했는데...둘 중 하나도 안넘어 오네요...
뭐, 그래도 계속 하겠습니다. 태사자 위주로!
육성장군은 턴이 지나면... 이렇게 가이드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전 그것보다 드디어 하수아의 얼굴을 볼 수있다는 설렘이...ㅎㅎ)
아쉽게도 의술은 없네요...원픽이었는데...
어려운 병법학습은 보통 환술/요술 이런건데 확률이 낮고...
궁술은 제사, 연사, 연노...조선은 투함, 무술은 보병과 인것 같네요.
저중에 하나 선택하면 성공하여 1~3개까지 배울수도 있고
실패하여 하나도 못배울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짐작으로 성공시 일반 능력 수치도 변동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여기서 팁은.. (저는 시도를 안해봤지만, 확인한 바로...)
각각의 성공/실패 확률은 이미 정해져 있다. 는 것입니다.
즉, 세이브-로드를 해도 각 항목의 결과는 이미 동일하다는 것이죠.
성공하는 것을 세이브-로드 신공을 쓰면 100% 성공하여 다수의 스킬을 보유한 장수로 키울수도 있다는 말인데요..
세이브-로드 신공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냥 선택하겠습니다.
저는 "어려운 병법 학습"으로..큰걸로 가야죠
얼굴을 확인했다는 기쁨 보다는 실패했다는 사실이 더 마음이 아프네요.
(이상하게 확률이 낮을 수록 왜 실망은 더 클까요? ㅋㅋㅋ)
아, 돌격이었어? 괜찮아 그거 안배워도 돼^^(난 또 환술인줄 알고...)
갑분 중간평가..
엥? 다 부진에 평범?
통솔 유능이 없어졌네요...
이게 처음 습득이 매우 중요한가? 음...나중에 한번 테스트를 해볼까...
뭐 어쨌거나 쩌리로 전락했네요.
초기 목적대로 "치료" 습득에 주력해야겠습니다.
오오, 한두턴 지나니 의술이 떴군요! 치료 가즈아~~
그나저나 태사자는 언제 오니...(육항은 그 사이 유비로 이적했네요...그리고 태사자 충성도도 올랐네요)
앗!!!!!
드...드디어 태사자님께서 오셨군요
정말 거짓말 안하고 태사자만 100번 등용 시도를 했던것 같습니다.
12월경부터 해서 등용된게 3월 중순이니...그때까지 육항 시도 일부 빼고는 계속 태사자만...
하, 떨리는 마음으로 영접해 줍시다.
그나저나 태사자 영입에 근 3개월을 바쳤는데..
응? 조조가 쳐들어 온다고?
1편 보기)
삼국지9PK Play: 공주 영웅집결 #1 - 게임의 시작
전편)
삼국지9PK Play: 공주 영웅집결 #7 - 전쟁 및 양양공략 결과
다음편)
삼국지9PK Play: 공주 영웅집결 #9 - 여남 방어전(from 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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