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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원래의 계획대로 가서 양양을 공략해 봅시다. 

병력은 여남에서 2만 5천을 땡겨서 신야로 수송하고, 양양 먹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여남에 장수를 보내 신야까지 수송 고고! (22일 걸리네요...타이밍이 될지...)

 

그런데 그와중에 조조에게 증정이 안먹혀서 관계가 험악이 됐네요-_-^

허정 이놈....니가 된다매!!!

 

 

 

하...수송 도착안했는데...유표 멸망..-_-^

 

 

이번에도 공주는...유표의 인재 중에 떨어진놈 없나...줍줍 기다리고 있습니다...

(쓰다보니 왤케 불쌍하지..-_-^)

 

조조와의 외교도 포기...

 

아까 했던말 또 하네...

 

다시 양양공략으로 보면..

자, 이렇게 보면 할만하지 않습니까?

공주군 6만7천 대 유비군 1만 3천!

 

 

하지만...바로 아래인 강릉에 10만의 병사가 바로 올라올 수 있는 상황이네요..

장수 52명과 함께^^

 

 

 

 

아니, 그런데 이게 왠 떡인가요? 강릉의 유비군이 금선을 향해 남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건 다 제 예상이었다는........ 하하하)

 

 

 

사실 아까 강릉에 10만이 있어도 양양을 공략할 꼼수가 있긴 했는데...ㅎㅎ

훈련하고 있는 와중에 남하라니!^^

한층 꼼수를 쓰기가 좋은 환경이 되었네요! (안쓴다는 얘기는 아니었...)

 

이제 훈련도도 꽤 올라갔고, 타이밍상 좋으니 담턴에 양양 정벌을 하겠습니다.

(방어전 이후 첫 전투가 되겠네요 그러고 보니 왜 방어전때는 신규 장수가 안나왔지? 공격을 해야 나오나..)

 

 

문앙 빼고는 작위주기 아까운 장수들이지만..(뭐 나중에 뺏으면 되니까)

일단 장군의 작위를 주어 통솔 병사도 좀 올려줍니다.

 

 

 

자자 이제 공격을 가볼까요?

어떻게 짜냐면...아....

 

 

정란 둘...그래 정란이야 두부대만 있으면 되지

 

 

응? 제사가 둘? ......아.........

정란갈때 제사 없어도 괜찮으려나....그 흔한 제사가......인재가 없긴 없구나....ㅠ.ㅠ

 

1부대 정란 2만 5천

 

 

2부대 정란 2만 (궁병 스킬은 아무도 없음...)

 

 

3부대 추행 2만 (궁기+치료)

 

 

넌 추행이라 빠르니까 좀 늦게 출발하시오

 

 

 

 

도합 6만 5천이네요.

 

그리고 여기서 전쟁 팁은,

부대의 최종 목적지를 공격할 곳이 아닌 다른곳에 찍고, 공격할 곳을 거치게 만드는 것입니다.

바로 이렇게요.

 

 

위 그림에서 양양을 최종 공격지로 찍으면, 맞춰서 영안과 강릉에서 지원군이 쏙쏙 들어오는데

한진항구를 찍고 양양을 돌아가게끔 만들면 AI의 대응시간이 늦습니다.

즉 6만 5천대 1만 5천으로 싸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죠.

물론 경우에 따라 AI가 미리 오는 경우도 있지만...그래도 좀 낫습니다.

 

 

자 공격 실시~! 하니까 바로 장수군이 빈 신야를 노리는군요...

 

 

그리고 금선군은 망하고...(왤케 못버티냐...이해가 되긴 한다만은...) 마음이 급해집니다.

 

 

장수가 신야로 공격해 오는데....어라? 만천명? 이거...허창 지원군으로 이길수도 있겠는데?

한번 버텨보겠습니다.

 

 

허창에서 1만 5천명을 신야로 수송하고, 

여남에서 방어할 장수를 한명 이동시킵니다.

어라? 정밀이 무력이 무려 32이나 되는구나! 그럼 니가 가야지^^ (자꾸 눈물이....)

 

 

 

하...역시 제갈량님이라 그런지, 바로 튀어나오네요 (팁이라 말씀드린게 무색하게....)

강릉과 영안에서 지원군 각 만명씩도 도착 예정이구요. 

퇴각 없이 공격해 볼께요....

 

 

 

신야도 아슬아슬하게 방어할것 같네요...

(사실 전 가후를 붙잡을 생각에 눈이 멀어있습니다.)

 

 

다음턴이 되었습니다.

일단 신야는 방어를 할것 같습니다. 가후만 잡으면 되겠네요! 하하하

 

 

양양은...글쎄요. 지금 공격 병력이 23+11+18 = 5만1천인데..

방어 병력이 16+10+10+4+3 = 4만 3천이네요..

 

방어하는 놈들 장사 진형이라 1턴만에 날아올텐데..진형 + 장수 모두 불리합니다.

 

장수가 대등하고 추행(궁기) 진형이라면 뒤의 지원군 녹이고 다시 성 공략하면 되는데...

그렇다고 융중항구로 빠지고 나면 다시 공략하기 더 어려워질텐데... 융중항구를 먹고 점프해서 영안을 공략해야 하나...

양양 공략은 일단 한턴만 더 보겠습니다.

 

 

 

 

 

한턴이 더 지나갔네요

 

 

신야는 가후 7천 상대로 3천씩 3부대 공격했는데...다 전멸하고 다시 신야로 돌아왔네요 ㅋㅋ 아놔

가후가 2천 남아있으니 2천 두부대 다시 출격하겠습니다.

 

양양은..공략이 어려워 보입니다 이미 병사 차가 유비 3만 7천대 공주 4만으로 줄어들었고...

희망이 없어 보이네요. 제갈량만 잡고 융중항구 점령해서 기회를 다시 보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다시 한턴이 지났습니다.

일단 신야는 지켰는데...가후는 놓쳤고..ㅠ.ㅠ

양양은 우번이 치료를 써서 부상자를 회복해서, 다시 박빙이 되었습니다. 

(우번 치료 스샷 못찍은게 못내 아쉽네요 한두번만 더 써줘!)

지금은 유비 2.8만대 공주 3.4만!

 

 

 

 

또한턴이 지났습니다. 

아, 어렵습니다 .ㅠ.ㅠ 유비 2.2만대 공주군 2.4만...일단 정란 부대는 융중항구에 들어가고, 

추행 부대만 왕평잡고 빠져야겠어요.

 

 

 

헉, 아놔 혼란이라 하후함 빠지지도 못함... 부상병이 6천명이나 되는데...

전멸하면 타격이 큰데... 신야도 구원할 수 있는 여력이 안되고...

일단 기도하겠습니다.

 

 

유비는 급격히 세력을 늘리는군요...

 

 

 

 

아...양양공략은 실패 입니다.

다행히 포로는 없으나, 하후함 부대는 전멸, 나머지 부대도 빈사 상태네요..

공주 부대는 1300명 남았는데 뒤로 돌아가다가 강에서 양양군의 화살에 전멸될 수도 있으니...일단 융중항구를 점령하여 부상병 회복을 할때까지 버텨야 할것 같습니다.

 

 

 

아... 타이밍은 너무 좋았는데...뭐가 문제였지...

인재 부족이었나...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자면서 반성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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