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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4PK 공융 플레이#1 반동탁 연합 (공략 및 리뷰) - 초반 설정(첫턴)

 

공융!

안녕하세요.

오늘은 삼국지14PK에서 공융으로 플레이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나리오는 반동탁 연합 입니다.

 

유비의 삼고초려가 가장 재밌을 것 같긴 한데... 이런 군소 군주로 하는 것도 나름 재밌어서 플레이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혼자 하는 게임이라 세이브는 없이 하려고 합니다. (멸망하면 어쩔 수 없고..ㅠ.ㅠ)

공융으로 중국을 재패할 수 있을까요..?

기초 설정부터 아는 부분은 자세히 말씀드리면서 같이 플레이하는 마음으로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으로 높네요. 장수도 6명...

난이도는 상급으로, 재해, 전사, 수명은 없음으로 해주었습니다. (네임드 장수들 죽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픈...)

재해는 은근히 걸림돌이 많아서 없음으로 해주었습니다.

 

 

 

인트로 이벤트와 함께 반동탁 연맹이 형성됩니다.

항상 악덕해 보이는 동탁과 불쌍한 이미지의 헌제...ㅠ.ㅠ

(저는 영웅집결과 반동탁 연맹 시나리오를 좋아해서 이 이벤트는 항상 보지요^^;)

 

 

 

 

 

 

 

시작하니 북해에 공융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오른쪽에 빨간색 표시)

그리고 주변으로 원소, 유대, 도겸이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네모 안에 있는 숫자는 병력입니다.

즉, 공융 군은 2만, 유비는 7천 명 있다는 것인데요.

그런데 원소의 3000 / 23000 은 무엇이냐면... 원소의 병력은 26000명인데 3000명이 출진했다(전투, 수송 목적)는 뜻입니다.

 

 

 

 

그리고 삼국지14에서 가장 중요한 컨셉인 색칠놀이...

군주별로 색깔이 칠해지지 않은 부위가 보이시죠? 이 부분은 빨리 점령을 해야 돈과 군량, 병사가 늘어나는데

이 땅을 점령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1. 명성 특기를 가진 사람을 해당 지역 점령으로 임명하기

2. 부대가 돌아다니면서 점령하기

 

위의 3000명씩 출진한 부분은 주변 땅들을 점령하기 위해 출진한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그런데 아래 도겸은 9천 명으로 많이 출전했네요... 한복은 무려 2만 5천 명? 음... 첫턴에 전쟁인가...)

 

 

 

일단 인재가 6명 있다고 했는데 누군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태사자 있으면 좋겠다!)

 

 

오오오오!! 태사자가 있군요! 이러면 할만하지...(누가 공융을 난이도 최상이라고 했던가..ㅎ)

그리고 관해랑 관승도 재야에 있네요. 시작이 좋습니다.

지력 부분은 조금 아쉽긴 하나 82짜리 시의가 있군요. 초반이니 소중한 걸로..ㅎ

 

 

 

헐... 명성 개성을 가진 장수가 2명이나 되는군요. 생각보다 할만한 것 같은데요? ㅎ

명성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색칠놀이하는데 매우 중요한 특기입니다. 

장수가 병사들을 데리고 땅을 일일이 훑지 않아도 되거든요!

 

가장 먼저 할 일은.. 바로 소중한 장수들이 도망가지 않게 포상을 주는 것입니다.

저는 항상 충성도를 제일 우선시하는데...

삼국지 14PK에서는 정말 장수들의 충성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합니다.

 

 

 

 

세력을 많이 확장할수록 충성도 관리가 더 많이 필요한데요. 

자칫 신경 안 쓰면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나는 불상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능력치가 좋으신 분들은 야망 또한 높기에..)

 

 

 

느낌상 97 이하는 안 줘도 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저는 주는 편입니다. 

 

 

 

 

포상은 1명당 금 100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그 아래 명령서는 쉽게 말하면 행동력입니다.

한턴에 10번의 행동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잘 부탁하는 표정이나 행동이 아닌 것 같은데...ㅎ

 

 

그다음으로 시정을 살펴봅니다. 이것도 삼국지 14에서 새로 생긴 전략이죠.

전투, 지원, 모략, 내정, 인사가 있는데 동일한 칸이 아니지요? 예를 들면 전투는 2칸, 지원은 3칸, 내정은 무려 7칸..

 

이것은 군주의 성향에 따라 다릅니다. 공융은 예교라서 내정이 많네요.

 

 

 

참고로 조조는 패도 (이 와중에 진궁 부럽..)

 

 

 

시정은 + 알파의 느낌인데, 여러 공략을 쓰신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지원 = 내정 > 전투  >>>>>> 모략 > 인사 정도의 활용도라고 합니다.

 

아래 사섭과 같은...할거인 군주를 할 경우 가장 먼저 군주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각각의 코스트가 있는데 군주랑 같은 주의 일 경우에는 코스트 할인 효과가 있습니다.

손소는 공주와 같은 예교라 코스트가 1이군요. 효율이 좋다는 뜻입니다. 

(명령서는 후반에는 남아 돌아가나... 초반이기도 하고 장수도 없기에 그냥 써줍시다)

 

 

 

 

뭐, 고를 장수도 없으니 대략 아래와 같이 설정해 주었습니다.

 

 

 

 

이재 재야 장수를 등용하러 가겠습니다.

관해를 등용하려고 하는데 군사가 태사자를 추천하네요.

 

그리고 인재나 외교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일수입니다.

1일이란 말은 같은 성에 있다는 뜻인데요.

예를 들면 북해에 있는 장수가 남해(땅끝마을)에 있는 장수를 등용하러 가는 경우에는 일수가 무려 56일이나 걸립니다.

근데 이건 편도이고... 왕복으로 계산해야 하니 장장 112일 동안 우리의 장수는 등용 1번에만 쓸 수 있는 것이지요...

 

 

 

 

나중에 성이 많아지면 등용이나 탐색을 할 때 기간이 긴 장수를 군사가 추천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급적이면 가까이 있는 사람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군사야, 너의 말을 믿어도 될까?
편도 56일....세번 등용시도하면 1년동안 딴거 암것도 못하는....

 

 

일단 우리의 지력 82인 소중한 군사 시의가 문제가 없다고 했으니 태사자를 등용시키러 보내볼게요.

 

 

왠지 강압적으로 승낙을 받고 올 것 같은 느낌이...(그래 데려만 와다오)

 

 

관승도 등용 시도해 보겠습니다.

 

 

 

 

이제 저도 색칠 공부를 하러 가야겠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빨간색 부분이 있지요? 가운데는 노란색이고..

노란색 영지의 구획이 빨간색 지역입니다. 

 

명성 특기를 가진 장수를 보내더라도 저 노란색 테두리 이상으로는 색칠이 칠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단 하얀색 부분을 하나 점령하고 명성 특기를 가진 장수를 보내야겠네요.

 

 

 

 

아.. 색칠하기 좋은 진형은 학익인데... 학익 진형을 가진 장수는 없군요 ㅠ.ㅠ

 

 

 

무안국 부대를 지명하여 보았습니다.

무안국 부대는 어린과 방원 진형을 사용할 수 있는데..

아래 보시면 3이라는 네모 안의 숫자가 보이시지요?

 

이건 한 칸 이동시 주위의 3칸도 같이 점령해진다는 뜻입니다. (그 이하는 한 칸..)

학익은 3천 명이면 3칸인데, 어린은 8천 명이 되어야 3칸이 돼서, 아까 말씀드린 학익이 땅따먹기에는 좋습니다.

 

참고로 삼국지 시리즈의 최강 진형이었던 추행 진형은 많이 안 좋아요.ㅠ.ㅠ

 

 

 

 

부대지정을 한 후에는 아래와 같이 목표할 곳을 찍어주어 전투를 보냅니다.

이동의 경우 둘러둘러 6개까지 한 번에 명령해 줄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이동 기간이 나옵니다. 10일 걸리네요. 

 

 

 

 

삼국지14는 삼국지9과 마찬가지로 전법 등 부대의 개별 전투를 통제할 수 없습니다. 그냥 지정해놓고 잘 싸워주기를 응원해야 하는데요. 사실 이것에 대해 유저들의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지만... 저는 오히려 개개인의 전투를 지정하지 않는 것이 현실적이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AI와 동등하다고 보이기 때문에 오히려 좋은 것 같아요.

 

이왕 나가신 김에 돌러둘러 5개 지역을 다 찍고 오는 걸로 지정해 주겠습니다.

 

 

 

그다음에는 내정을 해주도록 하겠습니다.

내정은 지역 내정이 있고, 도시 내정이 있습니다.

지역 내정은 위에서 땅을 돌면 점령되는 지역에 개발하는 것이고 금/군량/병사

도시 내정은 모병과 훈련을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모병은 내가 임의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모병 담당자를 지정해 주면 매월 초에 병사가 알아서 늘어납니다.

모집이라는 특기를 가진 장수가 있으면 더 효율이 좋습니다.

 

 

 

태사자로 지정을 해주었는데요 월에 178명밖에 늘어나지 않네요.

주변에 땅이 적고 개발도 덜 되어 있어서 그 폭이 작습니다. 나중에 한번 같은 땅에서 비교해 볼께요.

 

 

 

 

드디어 첫 턴의 명령이 끝났습니다. ㅠ.ㅠ

글을 적으면서 하니 거의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네요..ㄷㄷ

 

 

 

 

사실 튜토리얼도 있고 저도 완벽하게 아는 것은 아니긴 한데..

아무래도 직접 플레이하면서 제가 아는 내에서 공략도 같이 쓰면 보다 쉽게 와 닿을 것 같아서 한번 같이 작성해 보았습니다.

 

쓰다 보니 힘들어서 계속 적을지는 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ㅠㅠ

예전에 삼국지9 공주로 Play 했던 링크 올려드릴께요 삼국지14PK와 많이 유사한 편이니 한번 보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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