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레시피] 초간단 참치 마요 주먹밥

요리 못하는 아빠의 초간단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매우 간편한데 심지어 매우 맛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잘 먹어서 종종 써먹고 있습니다.

(사실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먼저 재료 입니다.

저는 아이들이 2명이라...

밥2공기분, 김 1, 참치캔 1, 마요네즈 끝!

네, 재료만 봐도 쉬움이 느껴지시지요?

감이 오시죠? 편의점에 파는 참치마요 삼각김밥 버전입니다.

근데 밥이 따끈따끈하면 훨~~씬 더 맛있습니다^^

(만들면서 저도 주섬주섬..)

그럼 지금부터 순서대로 알려드릴께요~!

1. 참치 기름 빼기

너무 느끼할 수 있기 때문에 참치의 기름을 빼줍니다.

채가 있으면 매우 좋습니다.

이렇게 참치를 쏟고!

그 다음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서 참치를 쪼개(?) 줍니다.

시간이 좀 여유가 있다면...위와 같이 놔두고 기름을 좀 더 뺴는게 좋지만

귀찮기 때문에 저정도로 만족합니다.

네, 이제 밥에다가 비벼주면 됩니다.

처음에 말씀드렸지만, 저는 밥 2공기 기준

참치 1캔, 김1봉지, 마요네즈 1.5스푼 정도 넣습니다,

주먹밥 사이즈는 아이들이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도록,

좀 작게 만드는게 좋더라구요.

(크게 만들면 아이들이 씹는데 부담도 있고..목이 메일수도 있어서..)

저는 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만들었어요!

아이들에게 먹여주는 영상!

크기가 작게 만들면 쉬운 목넘김(?)이 되어 아이들이 경쟁적으로 먹는 모습입니다. (엄마아빠 흐뭇)

그리고..개인적으로 이 레시피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야외에서도 아주 쉬운 도시락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냥 보온밥통에 밥이랑 참치으깬거랑 마요네즈랑 김

+ 비닐봉지 2~3개와 비닐 장갑만 있으면

야외 한끼식사 끝!

얼마전에 돗자리 깔고 소풍갔을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그냥 넣고 주물럭해서 그릇없이 아이들 입에 쏙 넣어주면 되요!

세줄 요약

1. 참치마요 주먹밥: 밥2공기, 참치1캔, 김1봉, 마요네즈 1.5스푼 비비면 끝!

2. 단, 참치는 기름을 빼주고, 한입에 쏙! (살짝 작게) 크기로 만들면 좋음!

3. 야외 놀러갈 때 한끼 식사, 간식으로도 아주!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