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후기] 백종원 골목식당 상도동 라면집 '빽찐라면' (+위치 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백종원 골목식당 - 상도동 편에 나온 라면집을 방문하고 온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바로 빽찐라면입니다.
먼저 상도동 편에 나온 골목식당 위치를 말씀드릴게요
총 3 군대이며, 상호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빽찐라면
2) 명동국수
3) 은희네온집닭떡볶이
각각의 위치를 보면 상도역 5번 출구에서 약 200~300 미터 정도 걸어가시면 나옵니다.
첫 번째로는 방문했던 '빽찐라면' 집이고, 조금 더 뒤쪽으로 가시면 명동국수집과 은희네 닭떡볶이 집이 나옵니다
아무래도 방송이 막 끝난 터라 사람들이 많았어요.
이 중에서 저는 라면 마니아다 보니 빽찐라면 먼저 방문하였습니다.
(은희네 닭떡볶이 집도 매우 관심이 많습니다.ㅎ)
모아 부동산이 보이면 꺾으시면 빽찐라면이 바로 보입니다.
드디어 도착했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줄 서고 있었습니다.
입구 정면이고요. 자전거는 사장님 것으로 보입니다.
영업일은 월화 목금토이며, (수, 일 휴무)
1부(50그릇) 11:30~15:00 (14:30 주문 마감)
2부(20그릇) 16:30~ 입니다.
하루에 총 70그릇만 파시네요~
나중에 많이 숙련하시어 찾아오는 손님들 모두 다 드실 수 있도록 늘려나가시길 기대합니다. ㅎ
라면 먹고 갈래?라는 말이 정말 순수하게 보이네요^^;
가게 안에 들어가니 촬영 금지 안내서가 붙어있습니다.
저 역시 제가 사장이고, 아무리 방송을 타서 유명해졌다고 하더라도
나도 모르게 사진이 찍히고 그런 것은 싫을 것 같습니다.
해당 안내문은 그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던 식당에는 다 걸려있는 것 같은데요.
그간 사장님들이 얼마나 맘고생을 하셨을지 상상이 갑니다.
혹시나 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사장님 본인 및 손님들이 안 나오는 사진 촬영은 괜찮다고 하시네요.
찐라면: 매운맛
빽라면: 순한맛
모두 동일하게 4천 원입니다.
저도 방송을 모두 다 봤는데, 라면이라기보다는 음식 수준이라 4천 원이면 아주 좋은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가게 안에 들어가니 가게 위생에 꼼꼼히 신경 쓰신 게 느껴지는데요
일회용 앞치마 사용하는데, 퀄리티가 꽤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먹는지도 곳곳에 친절하게 붙여져 있어요.
드디어, 빽라면과 찐라면 두 분을 영접(?)하였습니다.
먼저 빽라면입니다.
아주 달달하고 고소합니다.
저는 라면을 맵고 얼큰한 맛으로 먹는 걸 좋아하는데,
이 빽라면은 고소해서 자꾸 손이 가게 되더라고요.
그다음에는 찐라면 입니다.
숙주나물과 마늘의 걸쭉함이 있고,
가게의 가이드에 따라 청양고추를 넣어 먹으니 칼칼함까지 더해져 아주 맛있습니다.
가까이 있다면 자주 오고 싶은 라면집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에게 만약 하나만 먹어야 한다고 했을 때는 빽라면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찐라면도 충분히 맛있는데 마늘을 추가해서 그런지 조금 더 요리 같은 느낌이었고,
뺵라면은 우리가 생각하는 라면의 업그레이드 버전 같았습니다.^^
물론 둘 다 맛있습니다^^
좋은 요리를 만들어 주신 사장님 내외분께 감사드리며,
방송 첫회랑 두 번째에서 부족한 모습이 많이 보이고, 백종원 대표에게 지적을 받으면서,
마음고생이 엄청 많으셨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중간중간에 손님들을 배려하시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여자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남자 사장님 분도 여유가 넘치시고 너무 든든해 보이셨습니다.
특히나 더 파실 수 있음에도 욕심부리시지 않고 스스로 자제하시는 모습도 저는 좋았습니다.
지금 너무 좋으니 그 마음 변치 않으시고 항상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애청자로서 항상 두 분 응원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올게요!
아, 그리고 명동 국숫집과 은희네온집닭떡볶이도 다음 기회에 꼭 방문해보고 후기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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