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싸게 사는 방법, 최저가 항공권 찾는 꿀팁

항공권 싸게 사는 방법, 최저가 항공권 찾는 꿀팁

 

이제 코로나를 극복하는 시기가 오면서 해외여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저렴하게 항공권을 사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자유롭게 여행을 하지 못한 만큼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은 더욱 심할 텐데요. 아쉽게도 항공편이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늘어나지 못하면서 항공권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렴한 해외여행을 위한 제가 알고 있는 항공권 싸고 저렴하게 사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방법과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1. 목적지를 정하지 말자

 

 

뜬금없는 얘기일 수 있지만, 가장 효과를 많이 본 방법입니다. 같은 항공편이라고 하더라도 비행기 좌석의 가격은 다 다릅니다. 각각의 프로모션이 다르고 할당된 좌석이 다르고 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혹시 항공권의 가격이 왜 다른지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아래 글을 참고하기시 바랍니다.

 

한 비행기에 같은 가격의 좌석은 없다? 항공권 가격 변동 이유

한 비행기에 같은 가격의 좌석은 없다? 항공권 가격 변동 이유

 

잠깐 얘기가 다른 쪽으로 흘렀는데요. 제목처럼 목적지를 정하지 말고 기간만 정해서 가장 싼 항공권을 조회하는 방법입니다. 영국이나 프랑스에 가고 싶다. 가 아니라 유럽에 가고 싶은데 싼 항공권이 어디에 있을까?라고 관점을 바꿔보는 것입니다. 앞서 같은 가격은 없다고 말씀드렸지요? 마찬가지로 한국과 영국의 가격이 다르고 한국과 프랑스의 가격이 다릅니다. 

 

나는 꼭 특정 나라에 가고 싶은데,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그럼 다음에 싸게 나오면 가겠다.라는 생각으로, 안 가본 나라들에 범위를 넓게 가지면 보다 저렴하게 항공권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항공권을 조회하되 목적지는 입력하지 말고 기간만 입력해놓고 보는 것입니다. 실제로 내가 가고 싶은 나라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렇게 조회를 하시면 대략의 시세도 알 수 있고, 저렴한 곳이 콕 눈에 띄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땡처리를 이용하자

 

이 방법은 개인 일정이 비교적 자유로운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항공권이 다 예매되지 않은 경우 땡처리가 급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매우 저렴하게 나오기 때문에 급하게 휴가를 쓸 수 있는 분이나 프리랜서 분들은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갑자기 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분들도 땡처리를 이용하면 매우 저렴하게 다니실 수 있겠지요.

 

땡처리를 조회하실 때는 사이트 별도 다르니 한두 군데만 보시지 마시고 여러 사이트를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항공사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여행사나 항공 가격 비교 사이트 외에도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직접 가능합니다. 그리고 항공사들도 이점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마케팅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를 감안하시어 항공사 홈페이지도 둘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4. 경유를 이용해 보자

경유하면 목적지까지는 오래 걸리지만, 반대로 스탑오버를 통해 한 나라를 짧게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홍콩과 아부다비, 대만 등이 허브가 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저 역시 대만에서 경유할 때 하루 묵고 야시장을 관광한다던가, 아부다비에서 모스크 한번 보고 다시 비행기를 탔던 적도 있습니다.

 

여기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경유 대기 시간이 애매한 것보다는 아예 여유 있는 것이 더 좋다는 뜻입니다. 여행이니 여러 군데를 둘러본다는 마음이라면 경유도 그리 나쁜 선택이 아닙니다.

 

 

 

5. 코드셰어를 이용하자

 

코드셰어에 대해 생소하신 분이 많을 텐데, 특정 항공 사끼 리 연합하여 다른 항공사의 좌석을 파는 경우입니다. 공동 운항 협정을 통해 노선을 공유함으로써 효율을 높이는데, 일반적으로 코드셰어의 경우는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국적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발 로스엔젤레스행 표를 유나이티드 항공사에서 구매하면, 아시아나 항공기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 코드셰어는 항공기를 운항하는 항공사와 코드 셰어를 통해 좌석을 판매하는 회사를 참여 사라고 하는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수하물 개수와 규격 등은 참여사 규정을 따른다는 점입니다.

 

 

 

6. 요일별로도 차이가 있다.

 

항공권은 통상적으로 일요일에 예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고, 금요일에 가장 비싼 편입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의 심리가 반영되었다고 생각되는데요. 몇 번 조회를 해보시면 실제로 금요일이 가장 비싼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목요일에 출발하는 항공편이 가장 비싼 편입니다. 해외여행이다 보니 주말 + 금요일까지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목요일이 가장 비쌉니다. 이는 항공편을 검색하실 때 여행 날짜를 하루씩 옮겨보면서 조회하시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가장 중요한 팁이 있습니다. 바로 손품을 팔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의 경우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항공권의 가격은 가려는 날짜와 장소 외에도 예매를 하는 시점까지 매 순간순간 다릅니다.

 

다소 번거롭고 귀찮긴 하지만 실제 여행 갈 때의 설렘을 가지고 출근할 때 한 10~20분 투자하여 꾸준히 가격을 확인한다면 정말 마음에 드는 가격의 항공권을 겟 하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이제 자유롭게 해외여행할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위의 방법들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하여 즐거운 여행 및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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