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우편 조회 방법(바로가기 첨부), 등기의 종류, 가격
오늘은 등기 우편 조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1. 등기우편 조회는 송장 번호만 알면 바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2. 핸드폰 번호 or 영수증 번호를 알고 있어도 가능합니다. (단, 개인정보상 로그인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아래는 바로가기 링크입니다.
위의 링크를 타고 가서 등기 우편을 조회하면 아래와 같은 항목들이 나옵니다.
알고 있는 등기번호 13자리를 입력하면 되고요.
아래는 예시 화면인데 이미 등기 배송이 완료된 상황입니다. 보내는 분과 접수일자가 나오고 각 단계별로 분단위로 배송 조회가 됩니다. 그리고 수령인까지 조회가 되네요. 아래 예시를 보면 15일 날 발송했는데 19일 날 도착했다고 하니 대략 3~4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보여요. 사실 아래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조금 멀리 간 경우라서 조금 더 걸렸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혹시 등기우편이 배달이 안 되는 경우가 있을까 싶어서 찾아보니, 그런 뉴스나 정보는 거의 없었습니다. 몇 년 전 제주에 폭설이 내려 우편 배송이 지연된다는 뉴스 정도만 있네요. 아무래도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되어 직접 편지를 보내는 경우는 잘 없긴 하지만, 특히나 등기 우편의 경우 누락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내가 등기우편을 보내는 경우에도 보낸 등기가 어디쯤 있고, 언제쯤 도착할지 실시간으로 조회가 되니, 안심하고 맡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등기 우편을 보낸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우체국에 방문을 하셔야겠죠? 창구에서 직원에게 등기우편으로 보내달라고 말씀하셔도 되고, 키오스트과 같이 무인 창구에서도 보내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등기 우편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빠른 순서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등기의 종류
1. 당일특급 등기
오전에 보내면 오후에 받을 수 있는 등기입니다. 오전에 보내야 당일 도착이지만 그래도 당일에 도착한다는 가장 큰 메리트가 있지요. 금액과 상관없이 빨리 보내는 것이 중요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최소 2,950원에서 중량에 따라 7,550원까지 입니다. (최대 6kg)
2. 빠른 등기
당일특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익일까지 보내주는 등기입니다. 보통의 우체국 시간은 오후 6시까지이나, 빠른 등기는 2~3시간 전에 마감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 우체국에 사전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은 일반 등기 +500원입니다.
3. 일반 등기
일반 등기는 보통 2~3일 정도 소요가 됩니다. 2,450(5g) ~ 7,050(6kg) 정도로 일반 우편보다는 2,100원 정도 비싸긴 하지만, 배송이 확실하고 조회/알람 등의 기능이 있어 중요한 서류는 일반 등기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4. 준등기
준등기는 조금 다릅니다. 일반 우편~등기 사이라고 보시면 되고, 우편물 배달 시 수령자에게 주는 것이 아닌 우편함에 넣는 것입니다. 배송 조회와 알람도 가능하고요. 가격은 1,500원으로 제일 저렴합니다. 중량 200g 미만 제한이 있습니다. '21년 5.1일부터 1,800원으로 오른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준등기에 관련된 내용은 별도로 포스팅하였으니 아래 링크 참고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정보] 우체국 준등기 간편 조회 방법, 보내는 법, 가격
이상으로 오늘은 등기 조회부터 등기의 종류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인터넷이 발달하여 대부분의 문서 교환이 이메일로 이루어지고 있긴 하나, 중요한 원본 서류, 증명서류나 부동산 등 계약서 같은 경우에는 우편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경우에 위의 내용들을 잘 활용하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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