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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에 곰팡이가 많이 나서 고민을 하다가 벽지 곰팡이 제거제를 한번 구매해서 사용한 후기를 남깁니다.

 

처음에 벽지 상태가 말이 아니었어요. 벽 한쪽 구석에 가습기를 장기간 방치해 두었더니 곰팡이가 나온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윗집에 누수는 별도로 없었는데, 화장실 쪽에서 물이 샌 것 같기도 하고요.

(화장실과 맞닿아 있는 벽이었습니다.)

 

장기간 짐을 쌓아둬서 몰랐는데 짐을 제거하고 나니 벽지에 곰팡이가 있는 것이 느껴졌어요.

 

물티슈로 지워도 지워지지 않았고요.

 

고민 끝에 인터넷에서 벽지 곰팡이 제거하는 것을 찾았는데, 대부분 욕조나 세면대 등의 타일 위의 곰팡이 제거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래서 고민하는 와중에 후기들이 좋은 게 올라와 있어서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전 후 사진 비교 바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의 사진인데 보시기에 약간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했어요

 

붓과 락스 같은 액체가 와서 양은냄비(나중에 쓰고 버렸습니다.)에 넣고 붓으로 살살 발라줬어요.

 

5분 후에 헝겊으로 닦으면 된다고 해서 일단 바르고 기다렸습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자국이 남아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헐... 대박,

정말 놀랬습니다.

 

검은 것들이 아예 사라졌어요.

 

벽지인데 많이 흡수를 해서 닦아주기만 해도 되었습니다.

 

벽지를 뜯고 다시 바를 생각이었는데, 너무 깔끔하게 되어서 놀랐어요.

 

다만, 락스(수영장)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드라이기로 20~30분 정도 말려주었어요. 혹시 벽지가 울까 봐 차가운 바람으로 해 주었습니다.

(그래도 없어진 게 너무 놀라서 힘들지는 않았어요.)

 

곰팡이 제거제 벽지에도 효과적인 것을 보여드렸는데, 필요하신 분께 도움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아, 참고로 제품은 다음이나 다른 포털 사이트에 벽지 곰팡이 제거제로 치면 나오는 것 중에 제일 후기 괜찮은 것으로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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