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수감 뜻, 효능, 먹는 방법, 파는 곳(묘목, 열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불수감의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스토랑에서 김재원이 불수감청을 마시면서 이슈가 되었는데, 아무래도 뜻이 너무 생소해서 한번 찾아본 내용을 같이 공유드립니다.

1. 불수감 뜻?

불수감의 뜻은 부처님의 손을 닮은 감이란 뜻이란 말입니다.

한문으로 쓰면 佛手柑 인데요. 한자어로 보이네요.

佛: 부처님

手: 손

柑: 귤 감

정말 부처님의 손같이 보이시나요?

뭉툭한 느낌이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음..

사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아래 사진 보면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원산지는 중국 남쪽 지역과 인도 동북부 지역이며, 중국, 일본, 베트남에서 많이 재배한다고 합니다. 아열대 식물의 종류로 남쪽 지역에서 주로 재배됨을 알 수 있습니다.

과일이긴 한데... 생으로 그냥 먹기보다는 술이나 차로 만들어서 먹는 방법이 보편적입니다.

(편 스토랑의 김재원 역시 청으로 만들어서 먹는 모습이 보여준 바 있지요.)

중국에서는 한약재로도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불수감은 기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가래를 삭히며, 위통, 구토, 기침을 치료하는데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간 기능 개선과 숙취에도 좋다고 합니다.

불수감은 원산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보통 열대지역에서 재배가 되는 과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남쪽 지역에 일부 재배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충북 농업기술원에서 불수감을 대량 증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바 있습니다. 또한 열대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임에도 불구하고 0도의 환경에서도 자랄 수 있다고 확인 한 바 있는데요.

아직 우리나라에는 본격적으로 대량 재배가 되지 않고, 일부 관상용으로 키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에서 관상용으로도 불수감을 키우시는 분들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불수감 묘목은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G마켓과 옥션, 11번가에서 묘목을 판매하네요 가격은 1.5만 원~ 8만 원 정도로 보입니다.

불수감 과일 자체는 아쉽게도 온라인 상에서는 파는 곳이 없는 것으로 보이네요.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 쉽지 않은 과일로 보이며(수입을 왜 안 할까요..?) 국내 재배도 아직 상업화는 안된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마트나 시장에서도 종종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불수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